'호기심 천국'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9.04.01 투명망토 2
  2. 2009.04.01 투명망토
  3. 2008.12.11 UFO art work

투명망토 2

호기심 천국 2009. 4. 1. 12:51
과학> 물체 감추는 최초의 3D 메타물질 개발
기사입력 2009-03-10 11:06
< (서울=연합뉴스) 물체를 사람의 눈에 안 보이게 만드는 세계 최초의 3차원 메타물질이 개발됐다고 디스커버리 채널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미국 라이스 대학 연구진은 물질에 완벽하게 정렬된 홈을 파는 방법으로 여러 방향에서 오는 빛의 특정 파장을 한 방향으로 집중시키는 효과를 낼 수 있게 됐다고 나노 레터스지 최신호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이 물질은 유용하고 특이한 성질, 이를테면 물체를 가리는 성질을 가진 광범위한 메타물질의 범주에 들어간다"면서 이것으로 매우 흥미있는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른바 `투명망토'라고 불리는 최초의 물질은 지난 2006년 듀크대 연구진에 의해 개발된 것으로 비교적 길이가 긴 전자파로부터 물체를 감추는 데 성공했다.

이후 과학자들은 보다 작은 빛의 파장을 마음대로 조종하는 더 작은 물질 구조를 만들려고 노력해 왔다.

라이스대 연구진은 자신들이 개발한 것은 물질의 성분이 아니라 구조에서 독특한 특성을 발휘하는 최초의 진정한 3차원 메타물질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유리 표면에 라텍스나 플라스틱 나노입자를 분무한 뒤 5개의 서로 다른 각도에서 나노 입자 위에 금입자를 증발시켜 입히는 방법으로 `나노컵'을 만들었다. 그 위에는 아크릴 보호막이 씌워져 36시간 굳혀져 단단한 판이 만들어졌다.

이들 나노컵은 모두 한 방향을 향해 반복적 패턴으로 정렬됐으며 이에 따라 나노컵에 들어온 빛은 모두 한 방향으로 방출되기 때문에 보는 사람의 눈에는 반사광이 들어오지 않는다. 이렇게 나노안테나를 씌운 물체는 시야에서 사라지는 것이다.

연구진은 "멈춤 표지판의 반사면이 자동차의 전조등 불빛을 운전자에게로 반사하는 마이크로스피어(미소구체)들로 돼 있다면 우리가 개발한 것은 그 반대로 빛을 반대방향으로 몰아 멈춤 표지판이 보이지 않게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이 나노안테나가 투명망토 제조에도 쓰일 수 있지만 그보다는 용도가 훨씬 광범위하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태양열 집열판은 한 지점에서 태양광을 반사하지만 최대 효율을 내기 위해서는 태양의 움직임을 따라 기계적으로 기울기를 조절해야만 한다.

그러나 새 나노안테나는 기울일 필요 없이 빛을 한 점에 집중시킬 수 있어 태양열 집열판 비용 중 가장 큰 부분을 줄일 수 있다.

연구진은 "많은 태양열 전지판에서 햇빛의 대부분은 물질을 통과해 버린다"면서 3차원 나노안테나를 사용하면 빛의 방향을 바꿔 태양전지의 활동부위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youngnim@yna.co.kr
Posted by 동그라미
,

투명망토

호기심 천국 2009. 4. 1. 12:46
 조선일보 2009.3.26
------------------------------------------------------------------

'미래 시장을 알려면 공상과학(SF)을 봐라.' LG경제연구원은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서 SF가 '오늘의 불가능을 내일의 시장'으로 바꾸는 원천임을 강조하면서 이같이 주문했다. 그 예로 1940년대 SF '딕 트레이시'에 처음 등장한 손목시계 통신기는 최근 LG전자의 손목 휴대폰인 '와치폰'으로 구현된 것을 들었다. 마찬가지로 지금은 황당무계한 생각이지만 몇십년 뒤엔 세상을 바꿀 상품이 될 수도 있다.

올 초 영국의 과학잡지 '뉴사이언티스트(Newscientist)'는 '30년 뒤 일상생활을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는 10가지 SF 장비'를 선정 발표했다. 수퍼맨의 투시 능력에서 투명망토, 배낭로켓 등 영화나 소설에 자주 등장하는 상상의 물건들이다. 뉴사이언티스트는 "SF의 아이디어들은 휴대폰처럼 30년 지나서 세상을 바꿀지 모른다"고 밝혔다.

수퍼맨의 투시력(透視力)

수퍼맨은 벽을 뚫고 방안을 들여다보는 투시력을 지녔다. 이런 상상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2006년 영국 케임브리지 컨설턴트사는 가방 크기의 투시 장비 '프리즘200'을 내놓았다. 투시력의 비결은 라디오파(波). 가시광선보다 파장이 훨씬 길어 40㎝ 두께의 벽도 통과할 수 있다. 덕분에 벽 뒤쪽의 사람 움직임을 알아낼 수 있다.
독일 뮌헨 공대 연구진은 방안에 있는 사람이나 호흡을 감지할 수 있는 투시 장비를 개발했다. 역시 라디오파를 사용했다. 라디오파가 사람에 도달하면 피부와 뼈도 통과한다. 하지만 심장근육을 둘러싼 지방층에서는 반사된다. 되돌아온 라디오파를 통해 사람이 호흡할 때나 심장이 뛰는 미세한 변화를 감지할 수 있다.
해리포터의 투명망토

영화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위기의 순간 주인공 해리를 구해주던 '투명 망토'도 가능하다. 사람이 사물을 볼 수 있는 것은 가시광선이 사물과 부딪혀 반사돼 눈으로 들어오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빛이 사물을 비켜가거나 그대로 통과하면 보지 못하게 된다.

2006년 미국 듀크대 연구진은 마이크로파를 비켜가게 하는 물질을 개발했다. 마이크로파는 인간이 볼 수 있는 가시광선보다 파장이 길어 인간의 눈을 피할 수는 없었고 감지 장치만 피할 수 있었다. 마침내 올 초 이 연구진은 가시광선마저 비켜가게 하는 물질을 개발해냈다. 투명 망토는 실용적 가치가 더 크다. 빛의 간섭 효과를 차단해 무선 통신을 한층 개선할 수 있고, 진동이나 음파, 지진파 차단에도 적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스타 트렉의 만능 치료기

TV 시리즈 '스타 트렉'을 보면 펜처럼 생긴 작은 봉을 대면 몸 안의 상처가 저절로 낫는 장면이 나온다. 최근 개발된 초음파 치료기가 바로 그런 장치다. 미국 워싱턴대 연구진은 초음파로 수술 도중 터진 혈관을 지져 봉합시킬 수 있는 휴대용 장비를 개발했다. 초음파를 상처에 쏘면 열이 발생해 터진 혈관을 봉합할 수 있다. 미 국방성도 인체 내부에서 혈관이 터진 곳을 찾아내 봉합할 수 있는 초음파 장치를 개발 중이다.
▲ SF의 상상력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영화에 나온 배낭 로켓이 개인용 비행체(왼쪽 사진)로 실현됐으며, 수퍼맨처럼 벽 뒤쪽을 볼 수 있는 투시장비(오른쪽 사진)도 개발됐다.
스파이더맨의 '찍찍이'

머지않아 누구나 '스파이더맨'처럼 빌딩을 자유자재로 타고 오를 수 있다. 2000년 미국 연구진은 천장에 거꾸로 매달릴 수 있는 도마뱀붙이의 비밀을 밝혔다. 발바닥에 나있는 수십억개의 미세 털과 벽면 사이에 일종의 인력이 작용한다는 것. 이후 각국에서 미세 털을 모방한 새로운 접착테이프가 개발됐다. 최근에는 털의 소재로 탄소나노튜브(탄소 원자가 6각형으로 연결된 미세 다발)를 이용해 1㎠당 10㎏까지 지탱할 수 있는 테이프도 나왔다. 서울대 서갑양 교수팀도 최근 같은 방법으로 도마뱀붙이보다 두 배의 접착력을 가진 테이프를 발표했다.

007의 배낭 로켓

1965년 007시리즈 '선더볼'에선 배낭처럼 짊어지는 개인용 로켓이 나온다. 1999년 미국 밀레니엄 제트사는 로켓처럼 연료를 분사하는 대신, 내연기관의 힘으로 두개의 수평 회전날개를 돌리는 비행체 '솔로트렉(Solotrek)'을 개발했다. 최고 8000m까지 올라갈 수 있고, 시속 130㎞로 200㎞를 날아갈 수 있게 설계됐지만 2003년 시험비행에서 추락하면서 개발이 중단됐다.

그 뒤를 뉴질랜드의 마틴 에어크래프트사가 이었다. 지난해 7월 이 회사는 두개의 터보제트 엔진을 이용한 배낭 제트기(jet pack)를 개발했다. 자동차 연료를 이용해 30분간 50㎞까지 이동할 수 있으며, 비상시를 대비한 낙하산도 구비됐다. 회사는 올 하반기부터 주문 생산할 계획이다. 뉴사이언티스트는 이 밖에 인체 움직임을 이용한 발전(發電) 장치, 개인용 우주선, 인공 아가미, 자동 언어통역기, 영상에 맞춰 향기를 내는 TV 등을 미래 사회를 바꿀 SF의 아이디어로 꼽았다.
Posted by 동그라미
,

UFO art work

호기심 천국 2008. 12. 11. 11:25
http://www.ufoartwork.com/

He has been collecting the arts of UFO. It is very suprising.
Posted by 동그라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