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꼬치집

욕망의 포로 2010. 1. 4. 00:01

1.

최근에 이름 날리는 양꼬치집을 다녀왔다.  이름하여 "매화반점" 이다.
다녀온 소감은 "소문이 과장되었다"는 것이다.

여러  맛쟁이들이 맛있었다고 하니, 아마도 원래는
싸고 맛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아니다.

여전히 자리에 앉기도 힘들 정도로 사람이 많은데,
양꼬치에 1개에 들어있는 양고기의 크기가 다른 유명한 곳들에
비해서 작다. 그리고 고기 질도 그런 집들에 비할 바가 아니다.

그냥 보통 평범한 집 수준의 양꼬치라고 평하고 싶다.

(며칠 뒤, 그 근처에 다른 집을 가게 되었다. 그냥 아무집에
들어갔는데, 별 차이 없었다. 그 근처는 다 그만그만하다고
생각해도 될 것 같다. )

2. 

단골이었던 봉천동 양꼬치집들이 예전만 못하고....

단골이 된 용문동 양꼬치가 요즘 양념이 너무 강해지고...

새로운 단골집을 찾아야 하는 시점이다.  

    
Posted by 동그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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