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랑스 공동 역사 교과서 ( 휴머니스트, 2008)
- 단순한 역사의 나열이 아니라, 현재의 여러 사회문제들에 대해서
책을 읽으며 고민해볼 수 있도록 노력한 흔적이 돋보인다.
- 그러함에도 청소년을 위한 교재여서 그러한지, 서술에 있어서
피상적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 서문에다가 한중일 공동의 역사교과서를 만들자 운운하고 있는데
번역자들이 역사나 사회에 대해서 심도깊은 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은 아니라는 반증인 것 같다.
그냥 독일과 프랑스에서 현재 자신들의 근대사를 어떤 방식으로
이해하고 있는지를 이해할 수 있는 책으로 생각하고 보면 어떨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