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기의 즐거움'에 해당되는 글 31건

  1. 2009.09.20 Demian
  2. 2009.09.06 3권의 책
  3. 2009.03.30 당신의 조각들 (타블로, 2009)
  4. 2009.03.08 십자군( 시공 디스커버리총서)
  5. 2009.02.21 골드문트와 나르찌스
  6. 2009.02.17 스칸디나비아
  7. 2009.02.17 뉴욕
  8. 2008.08.29 황야의 이리
  9. 2008.08.03 캠브리지 프랑스사
  10. 2008.07.10 수레바퀴 아래서

Demian

책읽기의 즐거움 2009. 9. 20. 23:31

I think thar it is the reflexion of the Chaostic status, on which he is.
This novel is devided by two part , which the one is t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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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rious Global Culture Shock  시리즈  중에서 첫번째로 3권을 읽었다.
 
 1.  스웨덴 편
 2.  노르웨이 편
 3.  핀란드 편

 A western people thinks that there aren't any difference among eat asian country.
  However It is not true. Similarily we think that the scandinavians are same.
  On these books, We can see that they have the same things and the others in culture, economy, history and so on.

 
Posted by 동그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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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설익은 습작을 책으로 출간하는 것은 용기라기 보다는, 만용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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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시공디스커버리 총서를 한권씩 빌려서 화장실, 혹은 전철에서 읽는게 요즘의 취미이다. 

1. 사자왕 리처드의 신화는 실체가 없는 것이었다. 그는 잔인하고 무자비한 인간이었고, 게다가 정작 전투에서 변변찮은 성과를 거둔 적도 없었다. (포로로 잡힌 적은 있다.) 
   
 - 예전에 초등학교 때부터 이런 놈을 영웅으로 묘사한 책을 읽어댔으니, 우리들의 역사의식이란 것이 얼마나 천박할지 짐작이 된다.

2. - 프랑스에서 디스커버리총서를 만든 기획자들은 나름대로 신경을 썼다고 주장하겠지만-이 시리즈의 곳곳에는 서구적인 시각이 묻어나 있다고 생각한다.  제3세계적 시각에서, 민중의 시각에서 쓴 역사서를 읽어야할텐데 솔직히 이제는 점점 더 그런 책들 자체가 나오지를 않는 것 같다.      

3. 예루살렘지역은 10새기까지 라틴국가의 지배하에 있었고, 십자군 전쟁이 7차에 걸쳐서 일어날 정도로 서구인들과 관련이 있었다.

  - 우리에게 "만주"가 주는 느낌으로 설명될 수 있는 그 무엇을 그들이 가지고 있다고 가정하니,
그들의 제국주의적인 시야, 유대인 문제, 종교적 우월감이 어울어진 정치적 판단이 그 당시의  좌파들에게 큰 문제없이 받아들여 졌는지를 이해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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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는 "지와 사랑"을 중학교 2학년 때 만화로 처음 읽었습니다. 
 (계간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무슨 교육 관련 단체에서 발행한 기관지의 한 꼭지...그러니까... 
"명작산책" 비슷한  컨셉이었습니다.  

 그날은 여름의 기운이 사그라지고 가을의 풍취가 완연하여  한편으로는 시원했지만, 다른 한편으로
 약간은 서늘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한낮으로 기억하는 것으로 보아서, 그리고 날씨가 화창했지만 햇살이 강렬했다고는 생각되지 않는
 것으로 보아서, 중간고사 기간의 낮 시간에, 배회하다가 이 책을 봤던 것 같습니다. 
 
 2. 

 ...몇페이지 안되는 만화였지만... 내용이 짜임새 있게 구성되어 있었기에.....
 저는 골드문트의 행동 하나하나를 정확히 내려다 보는 것만 같았습니다.
 그당시 제가 곧 골드문트라고 느껴지는 단계, 즉 감정이입은 되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러나 그는 바로 내 눈 앞에 서 있는 것만 같았습니다

 저는  골드문트를 보며  가슴을 졸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파국으로만 보이는 경계선에 바짝 다가선 그의 '탈선'은 너무 위태로와 보였습니다.  그를 보는 
 제 마음은 너무 괴롭고 슬펐습니다. 

 3. 
 
 소설로 '지와 사랑'을 읽은 것은 ,  그후 중 2학년 겨울방학이었습니다.
 그러나 중역과 자체검열, 그리고 상업성을 고려한 축약이 뒤범벅이 된 그 문고본은, 내게 만화만큼의
 감흥을 전혀 주지 못했습니다.  

 소설로 읽었을 때, 저는 - 그 당시의 나로서는 당연한 것인지도 모르지만- 골드문트의 삶이 거북하다
 느껴졌고 오히려 나르찌스가 이상적인 것으로 느꼈습니다. 

 기사의 호의를 배반한 것은 인간적인 의리를 벗어난 것으로 용서받을 수 없다는 메모를 문고본 
 한 귀퉁에 남겼던 것이 기억납니다. 저는 다시 '중학생다와졌던' 것입니다.   

 4. 
 
 그렇게 세월이 흘렀고 고등학교 2학년 여름방학 때 한번,  재수할 때 한번, 글구...다시 대학에
 들어와서 한번....이런식으로 여러번 더 읽었지만....

 헤세의 여러 작품들 안에서...내게는 상대적으로 낮은 위치에 있는 소설로 여겨졌었고...
 만화의 감흥을 뛰어넘지 못한 소설...- 원작이 가본(요약본)보다 못했던 흔치 않은 예-로 자리매김되었
 습니다.
 
 만화를 기억하고 있기에,  그 때 그 계간지를 지금 가지고 있지 못한 것, 그리고 그 잡지의 이름을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이 아쉬움으로 느껴졌습니다.  

 5. 

 이제 평범한 직장인으로서 제 삶이 고착된듯한...나이 서른 여덟살에,  다시금...'지와 사랑'을 읽었습니다.
 "골드문트와 나르시스"로 - 원래의 제목으로 바뀐 책을 읽으며 헤세가 아주 본질적인 삶의 문제에 대해서
 논했다는 것을 세삼스럽게 느낍니다.  

 그리고 사춘기 이후  지금까지, 내 안에 여전히 자리잡고 있는 번민의 한 가닥이...실은 이 문제에 대한
 해답을 추구하는 작은 몸부림이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솔직히...나르찌스에 대해서는 아무런 흥미도 없습니다.... 골드문트의 여정....그의 느낌, 그의 번민만이
 눈에 들어옵니다. 

 6.

 헤세가 자신의 체험이 아닌, 상상만으로 이 글을 썼다고는...그리고...그가 나르찌스의 입장에서 
 이 글을 썼으리라고는 생각할 수 없습니다.  

 그가 골드문트처럼 살았던 적은 없었을 지라도...청년 골드문트의 문제의식이 그의 청년시절의
 문제의식이었기에  이런 소설을 쓸 수 있었을 것입니다...

 7.

 여젼히 그  해답이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깝깝한 것은 10 년 혹은 15년
 전에 비해서  지금의 제가,  이 문제에 대해서 더 분명한 인식과 발전을 얻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더해서...정말로.. 내가..미래에는 이에 대해서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인가...
 그것도 잘 모르겠습니다...

 ps1.

 지금 다시 읽어봐도...이 책의 내용은 급진적이고 위험합니다. 어떻게 그 시절에, 중고등학생들에게
 권장도서가 될 수 있었을까요?  문교부나 교사들은 안읽고, 그냥 유명한 작품이라니까..읽게 했던
 것일까요??? 

ps2.

나르찌스의 이름은 참으로 재미있습니다. 그런 삶은 '자기애'에 기반한 것일 수 밖에 없을지도 모릅
니다. 언제, 많은 시간이 주어져, 이 이름과 관련된 해석들을 찾아본다면...무척 흥미롭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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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그리피스 (지은이), 차혁 (옮긴이) | 미래의창


차례

스칸디나비아 국가
스칸디나비아 약사

1장 미운오리새끼
스칸디나비아의 기원과 역사 | 지리적 조건 | 19세기 덴마크의 문예부흥 | 덴마크의 입헌주의 개혁 | 나폴레옹전쟁과 스웨덴의 외교 정책 | 노르웨이의 투쟁 | 러시아의 핀란드 지배

2장 인형의 집
슐레스비히-홀스타인 분쟁 | 노르웨이의 문학과 예술 | 노르웨이 정치·경제 개혁 | 스웨덴의 정치·경제 발전 | 핀란드의 자유주의 운동과 경제 건설

3장 뱀파이어의 시대
19세기 스칸디나비아의 정치 상황 | 덴마크의 내성적 개혁 | 스웨덴 국민의 꿈 | 노르웨이의 투쟁
노르웨이의 위대한 도전 | 러시아 지배하의 핀란드 | 핀란드를 이끈 사람들 | 19세기 세기말의 특징

4장 트롤전쟁
핀란드의 반러시아 운동 | 러시아 혁명과 핀란드의 독립 | 핀란드 내전 | 제1차 세계대전과 스칸디나비아 | 스칸디나비아 국가 간 국경의 확립

5장 간주곡
스웨덴의 거인들 | 노르웨이의 전후 재건을 위한 노력 | 핀란드와 소련과의 관계

6장 히틀러의 선물
독소불가침 협정 | 소련-핀란드 전쟁 | 독일의 첫 번째 희생양-덴마크 | 독일의 노르웨이 정책 | 스웨덴의 전시교역협정 | 스웨덴의 중립정책

7장 사회민주주의의 결실
스웨덴의 기적 | 덴마크의 전후 경제 재건 | NATO의 결성과 대 소련 문제

8장 공존을 위한 노력
스칸디나비아와 유럽경제공동체 | 정치적 빙하기 | 북유럽 협의회 | EU와 스칸디나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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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책읽기의 즐거움 2009. 2. 17. 05:44
시공 디스커버리 총서

 - It doesn't give systematic impormations of NY. It is likely to an essay.
Posted by 동그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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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I read Hesse's novels at first, maybe I was a middle school student. In my memory, they remained a static and beautiful literature. However, when I read them again at recently, I feel his  passion and surrow, and deep thought in them.

I wouldn't agree that he is a great thoughter and his novels are very great literatures in the world when i was a teen-age boys. But now, I agree that.

Posted by 동그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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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반적으로 흥미롭지만,  그럼에도 프랑스혁명사부터 최근세사까지를, 특히 2차 대전 이후의 프랑스 현대사 부분을
집중적으로 읽었다.  

1) 여러가지 문제제기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우리는 프랑스 혁명의 정신에 기반하고 있다,

2) 지방의 가족적-문화적 특성은- 그 연관관계에 대해서는 좀더 깊은 고민이 필요하지만- 정치, 사회, 경제적 특성을

  매우 강력하게 규정한다.  

3)  조야한 스탈린주의적 관점이라 그렇게 많이 비판받았지만, 생산력과 생산양식의 규정에 있어서 생산력이 선차적으로 생산관계 및 상부구조를 규정해 온 사례들을 여럿 발견할 수 있다. 

4) 68은 적어도 10년, 길게보면 전후의 한세대 동안 있었던 변화를 함축하는 것이다. 서술자의 시각인지는 모르겠지만 

 68년의 5월 자체는 우리가 지금 생각했던 것만큼 큰 것이 아니었을 수도 있다. 68년을 91년과 대비하면서 몽환적으로 서술하는 글들을 보면서 가졌던 조잡하다는 생각은 여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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