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에 해당되는 글 275건

  1. 2008.05.04 주노 (Juno, 2007)
  2. 2008.05.04 신좌파의 상상력
  3. 2008.05.04 소련소사 1917-1991
  4. 2008.05.04 황제를 위하여 (세계문학전집 51/52)
  5. 2008.05.04 학교없는 사회
  6. 2008.04.16 Interagency 1
  7. 2008.04.13 The Day of The Dead(2008)
  8. 2008.03.09 I'm failed too.
  9. 2008.03.09 True lies~
  10. 2008.03.09 패스워드( Anti-trust,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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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틀어놓고 방정리 하면서 보려고 했었는데 완전하게 몰입되어 버렸다.  이 영화에서는 아이들도, 어른들도, 사회도, 나름대로 자기역할을 하고 있다. 이게 좋다, 하지만 이는 영화 속에서나 가능한, 혹은 일부만이 향유할 수 있는 스토리일 뿐이다.
 
 미국의 아동 혹은 가족관련 서비스를 찾아보면, 10대 미혼모를 위한 서비스가 꼭 나온다. (흑인) 슬럼가의 10 대 미혼모들에게 그리고 아이들에게 이 현실은 그렇게 녹녹하고 만만하게 볼 수 있는 것들이 아니다.

Posted by 동그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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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좌파의 상상력 : 세계적 차원에서 본 1968 - 컬리지언총서 6 |
 원제 The Imagination of the New Left - A Global Anaylsis of 1968

 -  "제5장 신좌파의 정치적 유산" "제6장 신좌파의 합리성"은 잘 정리된 좋은 글이다.  특히, "소비에트 맑스주의 비판" 은 관련 논의를 진행하기 위해서 꼭 읽어야 한다.  
Posted by 동그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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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무트 알트리히터 (지은이), 최대희 (옮긴이) | 창비(창작과비평사)

 짧은 분량으로 소련사를 압축적으로 전개한 매우 훌륭한 책이다. 예전에 읽으면서 줄을 긋고 써놓았던 메모들을 살펴보니,  매우 흥미롭다. 나는 강경한 매파였었구나. 그리고 사회주의에 대한 내 신념은  젊은 한때의 설익은 그것만은 아니었구나....하는 것이다...

 많은 지식인들이 소비에뜨적일 것을 강요받았는데, 이는 기실, 슬라브적인 혹은 민족적인 것의 다른 이름이었다. 고르바쵸프의 개혁/개방이, 사회주의 이데올로기를 견결하게 고수하고 민주집중제의 원칙을 관철하지 못한 데에서 파국을 맞았던 것이 아니라 개혁개방을 하지 않으면 안될 위기가 이미 내재화되어 있었다. 대외적으로 표방되던 사회주의적인 슬로건과는 다르게 실제 생활을 지탱하는 원칙인 비 사회적인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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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열 (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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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
민음사


 따사로운 햇살과 봄의 아름다운 향취로 가득한 목요일이었다. 일 하나를 끝맺음하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정시퇴근하였다. 오랜만에 집안 창문을 활짝 열어졎혔다. 시원하고 또 청량하기 이를 때 없는 봄날의 향취를 만끽하며, 바흐의 무반주 첼로 음악을 틀어놓고 진한 원두커피 한잔과 함께 소설을 읽어보는 호사로움을 즐겼다.

 소설은 생각했던 것보다는 그 감흥이 덜하다. 고등학교 1학년때 쯤에나 읽었을-오래된 기억의 한켠에 남아있는 이 책은 도도한 역사의 흐름 속에서, 나름대로 지조와 의지를 가지고 일생을 살았던 한 모순적인 인간, 그리고 말그대로 격동의 근현대사를 온몸으로 감내하며 살아왔던 이들에 대한 연민과 애착이 잔뜩 담겨 있는 작품이었다. 

 그러나 지금 이 시점에 이를 다시 읽으면서는, 이상하게도, 소설적인 결점들만 눈에 뜨인다. 캐릭터는 충분히 발현되지 않았고, 역사적 사건들은 피상적으로 그려지고 있으며, 스토리는 충분히 성숙하지 않았다. 이게 이 소설에 대한 나의 평가다. 앞으로 왠간해서는 다시 읽게되지 않을 것 같다. 

Posted by 동그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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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Deschooling Society

이반 일리히 (지은이), 심성보 (옮긴이) | 미토

 집안 구석구석에 쳐박혀 있던 책들을 다시금 찾아서 읽어보면서, 이들을 찬찬히 곱씹어 보기로  했다.

 그 첫번째로 "탈학교사회"의 새로운 번역판을 읽었다. 책제목이 상징하는 의미만큼이나 우리사회에 그리고 내게 큰 영향을 주었던 책이다. 그러나 그동안 사회가 변화해 왔던 만큼이나 지금에 와서는 다른 관점에서 독해된다. 

 현재의 시점에서 보자면, 나는 그가 매우 엘리트주의적, 혹은 계몽적인 관점에서 논의를 전개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마치 서당 훈장님의 엄한 훈계를 듣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라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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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는 대중교육이 가지고 있는 사회적 힘에 주목해서, 대중교육을 어떻게 강화하고 어떤 방식으로 개선할 것인가를 논하고 있다기 보다는, 예전의 엘리트 교육이 지녔던 심도깊은 토론과 정선된 커리큘럼을 그리워하면서, 이를 현대에 복원해 보고자 시도한다. 

  - 저자의 통찰력이 가장 잘 드러나는 곳은 마지막 장이다. 지금 읽어도 여전히 혁신적이고 창조적이며 강렬한 열망에 휩싸이게 한다.                                                                                                                    

Posted by 동그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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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agency 1

카테고리 없음 2008. 4. 16. 11:37
Pollivka et al.

 지역사회 기간관 연합의 5가지 구성(construct) :

 1) 환경요소 2) 상황 요소(situational factors) 3) 과업의 성격 4) 조직간 프로제스  5)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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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숨막히는 스토리 전개에다, 다양한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었던 원작과는 달리, 제목만 빌려온 듯한 리메이크작이다.

 다만 좀비물을 좋아하는 나 같은 사람이 그냥 시간 때우면서 보기는 안성맞춤이겠다.

Posted by 동그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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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failed too.

Caro Diario 2008. 3. 9. 23:37

Today, I'm failed, too. When I went to the library yesterday, i thought  that I changed.
However, today i can't do anything. I'm powerless and lazy.

Posted by 동그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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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e lies~

Cinema Paradiso 2008. 3. 9. 23:31
It was made a long time ago and this main plot is disgusting.
But the thrill is much the same.

p.s.
At recently, Any korean movie is not interesting for me. These subjets
and plots are boring.
Posted by 동그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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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 손에 땀을 쥐고 봤다...또 볼 일은 없겠지만..정말 재밌는 영화였다...
Posted by 동그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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